반응형 전체 글49 약사고시 끝나고, 제약 영업 취업 하고 나서의 방황 1월에 약시 끝, 2월 중순에 결과 발표 나고 2월 중순까지 사람들 만나고 적당히 놀다가 2월 말에 취준, 3월 초에 제약회사 영업직 신입으로 입사함 3월 한달은 거래처 인수인계 받으며 매일 집 와서 기절, 4월 한달은 이제 기절은 안하지만 시스템 익히고 루틴 소화하며 허덕거렸고, 5월은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하는 것인가 고민하고, 업무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써야하는 지에 대한 고민. 부가적으로 월급이라고 귀여운 돈이(물론 창출하는 가치에 비해서는 큰 돈이) 통장에 꽂히는데 자칫하면 스쳐 지나가는 이 금액을 어떻게 운용해 나가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 약사는 약사인데 약대에서 배운 지식이 업무에 연결이 안되어서... 입사 전에 그렇게 채용을 위해 강조했던 나의 강점은 있긴 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 더하.. 2023. 5. 8. 운전자본(Working Capital) 이해하기 al 운전자본이란? 기업의 영업활동을 위해 투입되는 자본 재무상태표의 유동자산 - 유동부채 = 순운전자본 협의의 개념으로는 재고자산 + 매출채권 - 매입채무 간단히 설명하면 받을 돈에서 줄 돈을 뺀 값, 묶인 돈. 운전자본 규모가 줄면 묶이지 않은 현금으로 유동성 확보, 재투자 등 하기에 유리 영향 미치는 요인들 재고의 입출고와 규모, 예상 소진 기간 외상매출금, 채권의 회수 주기, 대손 발생 외상매입금, 지급기일의 지연 이모저모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상 건전해도 '흑자도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다 유동자산의 대부분을 재고자산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 등 유동자산이 적지 않아도 부채 상환할 능력이 충분치 않은 경우도 있음 스타벅스 선불충전금은 회계상 유동부채로 분류되어 순운전자본을 감소시킴 선.. 2023. 3. 28. 파이썬, 셀레니움으로 네이버 카페의 모든 게시글 첨부파일 다운로드하기 지난 22년 7월 경, 파이썬과 Selenium 패키지 및 웹드라이버를 이용해 네이버 카페에 있는 모든 게시글의 모든 파일을 다운받는 명령문을 작성했습니다. 모두 다운받아야 하는데 손으로 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만들기 시작한 명령문인데 소요된 시간을 측정해보니 그냥 일일히 다운받는 쪽이 더 빠르긴 했을것 같습니다 :) 만 만들면서 매우 재미도 있었고 셀레니움의 여러 툴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게 많아서 웹 서치를 매우 많이 해서 다 만들고 나면 나도 꼭 명령문 업로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약사 고시 준비로 미루다가 6개월이 지나 업로드 합니다. #%% # import pyperclip import time from selenium import webdriver from selenium.. 2023. 2. 23. 74회 약사고시 후기 / 약시 공부방법 / 과목별 후기 / 약사고시 목차 약사고시 후기를 쓰는 목적 약사고시 D-19 본격적으로 시험 공부 하기 전에 계획이나 경과를 블로그에 기록해보자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첫 메모를 남기는 건 결국 삼주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이 기록은 뒤늦은 약사고시 중간 subidubab.tistory.com 74회 약사고시 약 삼주 전에 떨리기 시작하는 심장을 부여잡고 쓴 글에 이어서 어제(22.02.16) 최종 합격 발표가 나서야 드디어 발 뻗고 잠도 자고 후기 쓸 생각도 하게 됐다. 공부는 10/17부터 시작했고(95일 남짓?), 아침 7시쯤 일어나서 밤 9시쯤까지 하고 일찍 자려고 노력은 했다. '열품타'라는 스터디 앱으로 동기들이나 다른학교 친구들이랑 그룹 여러개 만들고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 공부시간은 아래처럼 많이 찍혀있긴 .. 2023. 2. 21. 마케터의 일 - 장인성 / 독서 후기. 오늘 읽을 책은 내게 매우 중요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뭘 읽는지도 늘 궁금하다ㅎㅎ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모 약사님이 읽으신 것 인증하셔서 이번 책 주문 목록에 고민 없이 담았다. "마케터의 일"은 배달의민족에서 CBO로 일하시는 장인성 님께서 쓰신 책이다. 책은 이백여 페이지 남짓으로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을 정도로 '물리적으로는' 라이트하다. 하지만 읽다 멈추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두꺼운 책 만큼 시간을 즐길 수 있다. 1) 이 책은 사물/브랜드/일을 덕질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는갑다고 생각했다. 읽다말고 책을 덮고, 좋아하던 것들을 당장 좋아하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 부분은 책을 주저 없이 구매하게 만든 페이지이다. 몰입하고 싶은 대상을 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대상을 .. 2023. 2. 1. 약사고시 D-19 본격적으로 시험 공부 하기 전에 계획이나 경과를 블로그에 기록해보자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첫 메모를 남기는 건 결국 삼주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이 기록은 뒤늦은 약사고시 중간 점검이다. 나중에 합격하고 추억 삼아 봐야지. 이런 종류의 시험에서 에너지를 쏟아붓지 않아 후회하게 되는 건 아쉬운 경험일테니, 매일 치열하게 매진하자고 생각했고 그렇게 행동했다. 그래서 지금 아쉽냐고 물어보면 아니다. 그런데 불안하냐고 물어보면 그렇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시험 과목이 하나같이 휘발성이 커서인것 같기도 하고, 10월 중순부터 시작했으니 수험기간이 불에 콩볶아먹듯 짧은 편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2회독 할 때까지는 열심히 달려오다가, 이제 운이 나쁘지 않으면 떨어지는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스친 시점부터 긴장감.. 2023. 1. 1. 이전 1 2 3 4 5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