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줄타는 약대 실습생이여,
실습 끝나기 전에 이것만 하자!
⬇️⬇️⬇️⬇️⬇️⬇️⬇️요약⬇️⬇️⬇️⬇️⬇️⬇️⬇️
1. 생약학 : 생약 이름과 과, 대표적인 효능, 성분명 매치해 눈에 발라 놓기⭐️
2. 의약화학 : 약 이름 보고 화학 구조 그릴 수 있게 완전히 외우기⭐️
3. 약물치료학 : 질병 - 1차치료제 대강 매칭하기(선택사항)
약사(제75회) 국가고시 시험일: 2024. 1. 19.(금)
원서 접수기간: 2023. 10. 4.(수) - 10. 11.(수)
원서접수 잘 하기! 친구들도 잊지 않게 챙겨주기!
23년 9월 4일 오늘을 기준으로
2024년 75회 약사고시가 137일 남았다 ^^!
나는 이 시기쯤에 실습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끝나고 나서도 10월 15일까지
삼주간 발리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도
9월부터 친구들은 공부를 시작했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발리 숙소에서
약물치료학을 들여다 보았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예쁜 곳에서 하잘것 없는
암기를 했다니 지금도 약간 화가 나려 하네 ..
무튼 자발적으로 다녀온 여행 외에도
11월에도 비약대 친구들이 강릉 가자고 하는 것도
거절하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필욘 없는 것 같다
내 생각에 실습 끝나기 전에,
그니까 고시생마냥 공부하기 전에 해야하는 건
몇 개 안된다. 또 심플하다.
성향마다, 또 시험 특성과 잘 맞느냐 따라
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1. 생약학 : 생약 이름과 과, 대표적인 효능, 성분명 매치해 눈에 발라 놓기⭐️
2. 의약화학 : 약 이름 보고 화학 구조 그릴 수 있게 완전히 외우기⭐️
3. 약물치료학 : 질병 - 1차치료제 대강 매칭하기(선택사항)
정도가 될 것 같다
참고로 어떤건 왜 눈에 바르고 어떤건 왜 완전이 외워야 하는지
아래 글에서 길게 작성해 본 바가 있다!
⬇️⬇️⬇️⬇️⬇️
2023.02.21 - [생각 토막 모음/현상이랑] - 74회 약사고시 후기 / 약시 공부방법 / 과목별 후기 / 약사고시
이처럼 나는
실습 전에 해야하는 걸 물어보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힘주어서 말하고 있다
어차피 실습을 하고 있거나, 본격적으로 엉덩 붙이고 공부를 하기 전이라면
물리약학이니, 약물치료학이니 하는 것들은
연속성있게 공부를 이어가기도 어렵고
시험 전까지 휘발되지 않게
지키는 데 더 큰 수고가 든다
하지만 생약학과 의약화학은 어차피
약시 하루 전까지 계에에에속 하루도 빠짐없이
루틴하게 외워주어야 하며
"본격적인 공부 시작 전까지 2바퀴 돌리자,
그러려면 생약 하루에 5개, 의약 구조 4개 "
이런 식으로 실습 중에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기도 용이할 뿐더러
암기의 호흡도 매우 짧다.
(+ 실습 늦게 끝나는 친구들이랑 스터디 하기도 쉬움)
약국 실습중이라면 환자 없을 때
수첩에서 꺼내 볼 수 있고
회사 실습 중이라면 맡겨진 일 없을 때
모니터 한켠에 띄워 볼 수 있다
약물치료학은 내용에 맥락도 많고
기반지식도 필요해서
이렇게 몰래(?) 공부할 집중력 뽑기 쉽지 않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추천 안하는데
만약 자신이 학부 수업을
지지리도 안 들었다면...
그래서 너무 불안하다면
저 정도는 해줘도 될 것 같다.
약물치료학이 가끔 2차, 3차 치료제 등
예외적인 상황을 묻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1차치료제니까,
1차 치료제만 매칭해 두어도
문제 40-50%는 맞추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여튼간에 요새
공부 방법이나 실습 전 해야 할 것 들을
여쭈어 보시는 후배님들이 많아서
아이디어를 얻고 글을 작성해 보았다!
여기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그대의 의견이 맞다...
공부는 너무나도 개인차가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 글에 담긴 내용은
저의 100% 진심이고
앞으로 몇 달간 힘든 수험생활을 해나가야 할
약학대학 학생들을 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실습 끝날때 까지는 마음 편히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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